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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카드 환급 12월까지 연장, 최대 83.3% 혜택 확인하세요!

by showmethemoney5 2026. 9. 29.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분들이라면 10월부터 모두의카드 혜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2026년 12월까지 연장됩니다.

반면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함께 시행됐던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됩니다.

즉, 두 가지 혜택이 같은 기간 동안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가 9월 28일 발표한 내용을 기준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모두의카드 시차시간 환급, 12월까지 연장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일정 비율로 환급받거나,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한 이용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교통비 지원 제도입니다.

기본적인 정률제 환급률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국민은 20%, 청년·2자녀·어르신은 30%, 3자녀 이상은 50%, 저소득층은 53.3%가 기본 환급률입니다.

여기에 올해 4월부터 출퇴근 혼잡시간을 분산하기 위한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추가됐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정률제 환급률에 30%포인트가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당초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수요 분산과 이용자 부담 완화 효과 등을 고려해 이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83.3%, 누구에게 적용될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두의카드 최대 83.3% 환급'이라는 표현 때문에 모든 이용자가 대중교통비의 83.3%를 돌려받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용자 유형별 환급률이 다릅니다.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은 다음과 같이 올라갑니다.

일반 국민은 기존 20%에서 50%, 청년·2자녀·어르신은 30%에서 60%, 3자녀 이상은 50%에서 80%, 저소득층은 53.3%에서 83.3%​까지 높아집니다.

따라서 83.3%는 시차시간을 이용한 저소득층 기준 최대 환급률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분이라면 본인의 이용자 유형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환급률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차시간은 언제 이용해야 할까?

시차시간은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정해진 시간대입니다.

현재 안내된 시차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이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이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 환급률 20%에 30%포인트가 추가돼 50% 환급률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실제 환급액은 개인의 이용자 유형과 대중교통 이용금액, 제도 적용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순히 '83.3%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환급액은 실제로 얼마나 늘었을까?

이번 연장 결정에는 실제 이용자들의 환급액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혜택이 확대된 이후 모두의카드 이용자의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 1,3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행 전 월평균 환급액인 2만 700원과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입니다.

월평균 환급자도 기존 283만 명에서 346만 명으로 63만 명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환급률만 높아진 것이 아니라 실제 환급을 받는 이용자와 환급금 규모가 함께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혜택의 이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혼잡 완화에도 효과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는 대중교통 수요를 다른 시간대로 분산시키는 목적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분석에 따르면 추경 혜택 시행 이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출퇴근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0.7% 증가했습니다.

전체 시간대 통행량 증가율인 25.4%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하루 전체 통행량에서 출퇴근 시간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49.55%에서 47.67%로 감소했습니다.

즉 대중교통 이용 자체는 늘었지만, 출퇴근 혼잡시간에 집중되던 이용량은 일부 다른 시간대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지만, 출근이나 퇴근 시간을 조금 앞뒤로 조정할 수 있는 이용자라면 교통비 절감과 혼잡 완화를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9월까지만 적용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연장되는 것은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입니다.

반면 올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시행된 모두의카드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10월부터는 '반값 모두의카드'라는 이름으로 시행됐던 정액형 기준금액 인하 혜택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차시간 추가 환급과 정액형 기준금액 인하는 서로 다른 혜택이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특히 주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2027년에도 계속될까?

정부는 2027년에도 출퇴근 시차시간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예산안에 반영된 것이므로 2027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혜택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종적인 지원 내용과 적용 기준은 향후 예산 확정 및 관련 제도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야 할 내용

2026년 10월부터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다음 내용을 구분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입니다.

반면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연장됩니다.

또한 시차시간에 이용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83.3%를 환급받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국민은 50%, 청년·2자녀·어르신은 60%, 3자녀 이상은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로 이용자 유형에 따라 적용률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분이라면 본인의 이용자 유형과 시차시간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0월부터 제도가 달라지는 만큼 모두의카드 홈페이지와 앱, 카드사 안내 등을 통해 본인에게 적용되는 환급 내용을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올해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9월과 10월의 혜택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되지만,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연장됩니다.

특히 시차시간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50~83.3%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조정할 수 있는 분이라면 본인의 환급 유형과 적용 시간대를 확인해 두면 좋겠습니다.